스포츠정준희

손흥민, 유로파리그서 시즌 9호골…3경기 연속골

입력 | 2020-10-23 08:26   수정 | 2020-10-23 09:43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유로파리그 본선 첫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3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9호골을 기록했습니다.

LASK 린츠와의 조별리그 1차전 홈경기에서 손흥민은 토트넘이 2 대 0으로 앞서던 후반 17분 교체 투입돼, 후반 39분에 왼발로 쐐기 골을 터뜨렸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7골로 득점 공동 선두룰 달리고 있는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예선 득점에 이어 오늘 본선 조별리그에서도 한 골을 보태 올 시즌 8경기만에 9골을 몰아치는 결정력을 뽐냈습니다.

토트넘은 린츠에 3 대 0 완승을 거두고 유로파리그 J조 선두로 나섰고, 손흥민은 오는 27일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최단 기간 10호골을 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