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희웅
중국 우한에서 집단 발생한 원인불명의 바이러스성 폐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국 cctv는 우한에서 격리돼 치료중인 환자들을 상대로 한 보건당국의 초보단계 조사결과 이 질병의 원인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코로나바이러스는 모두 6종으로 이 가운데 4종은 보통 감기와 비슷한 가벼운 증상만 유발하며 다른 두종은 사스와 메르스같은 엄중한 호흡기 계통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편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격리치료중인 59명의 환자 가운데 8명이 완치돼 어제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