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병헌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8일 ″중국 정부가 통신과 SNS를 통해 미국 시민의 개인정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의 평가는 특정 기업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국가 안보에 관한 문제″라며 ″이번주 초 특정 기업에 대해 내가 한 발언은 우리가 중국 공산당의 위협을 평가하는 맥락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6일 폼페이오 장관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중국 소셜미디어 앱인 ′틱톡′을 포함한 중국산 소셜미디어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