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7-27 14:36 수정 | 2020-07-27 15:35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국했다가 중국 재입국길이 막혔던 유학생과 취업자 등이 다시 중국으로 입국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장하성 주중대사는 오늘 베이징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중국 측과의 협의를 통해 유학생과 취업자· 기존 거류증 기한이 남아있는 교민들의 비자 발급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자 발급 개시 시점은 다음 달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정부가 중국내 코로나19 역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로 지난 3월 말 외국인 입국을 금지시킴에 따라, 일시 귀국했던 우리 교민들도 재입국 길이 막혀 곤란을 겪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