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정은

'코로나 발원지' 우한, 내일 140만명 동시 개학

입력 | 2020-08-31 11:28   수정 | 2020-08-31 11:28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내일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2천 8백여곳이 동시에 개학해 140만명이 등교한다고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농수산물 시장에서 집단감염사태를 겪은 수도 베이징이 지난 29일부터 9월 7일까지 단계적으로 개학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우한에선 시민들이 아침에 노점에서 국수를 사먹고 유명 나이트클럽의 영업을 재개하는 등,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