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엔 회의에 보낸 영상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세대에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시간 23일 화상으로 진행된 유엔 보건안보 우호국 그룹 고위급 회의에 전한 6분 분량의 특별 영상메시지에서, 각 멤버들이 코로나19로 겪은 어려움과 극복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이 불확실한 세상일수록 항상 나, 너, 그리고 우리의 소중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각 멤버들이 돌아가며 ″삶은 계속됩니다″라고 말한 뒤 다함께 ″함께 살아냅시다″라며 메시지를 마무리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한국 가수로는 처음 유엔총회 행사장에서 ′스스로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주제로 연설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