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강민구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IS가 지지자들에게 사우디아라비아를 공격 목표로 삼을 것을 촉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IS의 아부 함자 알무하지르 대변인은 텔레그램 녹음 메시지를 통해 ″사우디가 영공을 개방해 이스라엘 항공기의 걸프국 운항을 도와줬다″고 비판하며, 사우디 내 서방인과 송유관, 기반시설을 표적으로 삼을 것을 지시했습니다.
지난 달 15일 이스라엘은 아랍에미리트와 미국 워싱턴에서 관계 정상화 협정을 체결하고 수교에 합의하는 한편, 바레인과도 관계 정상화에 합의해 이스라엘 민항기가 바레인으로 첫 직항 노선을 운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