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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소장 "코로나 백신 대량 접종, 내년 말에나"

입력 | 2020-10-25 22:01   수정 | 2020-10-25 22:02
미국 최고 감염병 전문가로 통하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12월 초에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현지시간 25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인지 여부를 11월 말이나 12월 초에는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광범위한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것은 내년 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는 ″인구의 상당 비율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하는 것, 그래서 코로나19 발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는 것은, 내년 2분기나 3분기까지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