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정원
미국에서 코로나19의 가을철 재확산이 본격화한 가운데 하루 신규 환자가 8만9천명을 넘기며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현지시간 29일 기준으로 미국 신규 코로나19 감염자가 최소 8만9천940명으로 집계돼 코로나19 사태 후 하루 신규 환자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일리노이·오하이오·아이오와 등 12개 주에서 역시 하루 신규 환자가 신기록을 세웠고, 22개 주에서는 1주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환자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타임스도 신규 환자가 8만6천600명을 넘겨 새 기록을 작성했다며 ″이는 거의 1초에 한 명꼴로 신규 환자가 나온 셈″이라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