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개표에 수 주가 걸릴 수 있다며 ″매우 나쁜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31일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유세에서 ″펜셀베이니아주는 매우 크기 때문에 선거 당일에 결정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미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캠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펜실베이니아주가 대선일 이후 사흘까지 부재자 투표를 받을 수 있도록 결정했습니다.
이 때문에 대선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6대 경합 주 가운데 한 곳인 펜실베이니아주의 개표 결과가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