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재훈
프랑스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두 번째 봉쇄령을 시행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프랑스 보건부는 현지시간 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룻만에 6만486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 5만8천6명으로 사상 최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 단 하루 만에 기록을 경신한 것입니다.
이날까지 중환자실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4천331명으로 프랑스 전역 중환자실 병상의 8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프랑스 전역에 이동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