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수진

한미 국방장관 통화…"한미동맹의 힘 재확인"

입력 | 2020-11-18 09:24   수정 | 2020-11-18 09:24
한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한미동맹의 힘을 재확인하며 지속해서 소통키로 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서욱 국방장관과 크리스토퍼 밀러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현지시간 17일 전화 통화를 하고 한미동맹의 지속적 진전을 추구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통화는 밀러 대행이 지난 9일 경질된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의 후임으로 임명된 후 이뤄진 서 장관과의 첫 접촉이며, 두 장관은 지난달 열린 한미안보협의회 결과 등을 논의했다고 미국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또 양자간 협력을 심화하기 위해 소통 유지의 중요성을 점검하고, 한미동맹의 상호 안보 이익에 관한 지속적 진전을 추구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