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수연

트위터 "트럼프 불복해도 대통령 공식계정 이양"

입력 | 2020-11-21 14:38   수정 | 2020-11-21 14:38
트위터는 내년 1월 대통령 취임식이 끝나면 조 바이든 당선인에게 미국 대통령의 공식 계정 인 ′@POTUS′의 사용권을 넘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닉 파실리오 트위터 대변인은 20일 폴리티코에 ″취임식에 맞춰 백악관 공식 계정의 이양 절차를 적극적으로 준비 중″이라며 ″이는 2017년에도 동일했으며, 국립문서기록관리청과의 긴밀한 협력하에 이뤄진다″고 말했습니다.

트위터가 바이든 당선인 측에 부여할 대통령 관련 공식 계정은 ′미합중국대통령′의 영문 약자인 ′@POTUS′와 ′@whitehouse(백악관)′, ′@VP(부통령)′, ′@FLOTUS(영부인)′ 등입니다.

계정이 이양되면 현재까지의 기록은 모두 저장하며, 대통령의 취임식 이후에는 후임 대통령 측에 백지상태의 계정을 넘기게 됩니다.

폴리티코는 트위터의 이 같은 방침이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소송을 계속 진행하더라도 바이든 당선인을 대통령으로 인정하겠다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