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상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국의 부양책 협상 상황을 주시하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 동부 시각으로 8일 뉴욕증권거래소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09포인트, 0.35% 상승한 30,173.8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전장보다 10.29포인트 오르며 사상 처음 3,700선을 넘었고, 연일 신기록 행진 중인 나스닥 지수는 62.83포인트 상승한 12,582.7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국제 금값도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타결에 대한 기대 속에 상승하면서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3% 오른 1천866.7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국제 유가는 주춤해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0.16달러 떨어진 45.6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