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혜연

아스트라제네카 CEO "코로나19 백신 성공 공식 찾았다"

입력 | 2020-12-28 06:31   수정 | 2020-12-28 10:23
우리 정부와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을 맺은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최고경영자가 백신의 성공을 자신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CEO 파스칼 소리오는 현지시간 27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경쟁사들과 마찬가지로 ″백신을 두 차례 투약했을 때 효능을 얻을 수 있는 성공 공식을 알아냈다″고 말했습니다.

소리오 CEO는 또 입원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코로나19 감염은 ″100% 예방할 수 있다″고 자신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소리오 CEO는 ″연구자들이 최근 영국에서부터 확산된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히면서도, ″확신할 수 없는 만큼 연구와 시험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임상 3상 시험 중간 분석 결과 투약 용량에 따라 면역 효과가 다르게 나타났고,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한 백신보다 면역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는 지난 21일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고, 이르면 이번주 내에 해당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