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학수

노웅래 "양도세 완화는 독…1주택자 재산세 인하 검토 필요"

입력 | 2021-01-13 11:37   수정 | 2021-01-13 11:38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은 ′부자의힘′, ′강남의힘′답게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만이 해결책이라고 호도하지만, 양도세 완화는 독이 든 사과″라고 주장했습니다.

노 최고위원은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양도세로 부동산 시세차익을 철저히 환수해 부동산은 돈이 되지 않는다는 정부의 확고한 신호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 최고위원은 다만 ″미실현이익인 재산세는 가처분소득을 감소시켜 경기침체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적절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며 ″1주택자에 대한 추가 인하도 검토해볼 만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