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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혜 "박범계, 추미애와 차별점 없어…합격점 주기 어려워"

입력 | 2021-01-26 10:04   수정 | 2021-01-26 10:05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차별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전 의원은 오늘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10개가 훌쩍 넘는 비리 의혹에 대해 시원한 해명 없이 변명만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여당이 박 후보자를 검찰개혁 적임자로 평가하는 것에 대해 인정하기 어렵다″며 ″현 정권에 대한 수사를 무력화하고 검찰을 장악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만큼 합격점을 주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