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수아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의 대담집, ′나는 죄인입니다′가 오는 8일 출간됩니다.
대담집은 황 전 대표를 보좌했던 김우석 전 상근특보와 인터뷰 형식으로, 황 전 대표는 추천사에서 ″고백록이며 참회록″이라고 밝혔습니다.
황 전 대표는 ″4월 15일 총선은 참으로 아팠다″며 ″대한민국 되살려내기에 실패한 책임으로 당 대표직을 사퇴했고, 국민께 엎드려 사죄했다″고 적었습니다.
또, ″총선이 끝난 후에도 참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책을 펴낸 이유에 대해선 ″지난 2년을 되돌아보고 반성의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