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국현
문재인 대통령은 신현수 민정수석의 사표를 전격 수리하고 신임 민정수석에 김진국 감사원 감사위원을 임명했습니다.
김 신임 민정수석은 참여정부의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을 역임하고, 대한변협 일제피해자인권특위 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약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헌신한 법조인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김 신임 수석은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맡은 소임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면서 주변도 두루두루 잘 살펴보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신현수 전 수석은 ″여러가지로 능력이 부족해서 떠나게 됐다″며 ″떠나더라도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를 성원하겠다″는 퇴임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