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학수

오세훈-안철수, 오늘 단일화 최종담판…여론조사 문구 쟁점

입력 | 2021-03-21 09:50   수정 | 2021-03-21 09:55
국민의힘 오세훈·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측이 오늘 단일화를 위한 마지막 담판을 시도합니다.

국민의힘 정양석·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이 이끄는 양측 실무협상단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만나 여론조사 시기와 조사 문구 등을 조율합니다.

앞서 양측은 어제 휴대전화만을 대상으로 경쟁력과 적합도를 조사해 합산하는 단일화 규칙에 합의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여론조사 기관마다 적합도 800명, 경쟁력 800명 등 1600명을 조사하는데, 2개 기관에서 수집된 총 표본 3200개를 합산하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