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배주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별의 순간을 잡은 것 같다′고 말한 것을 두고 ″격세지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5년 전인 2016년, 김 비대위원장께서 제 개소식 축사에서 ′박 의원이 의정 활동하는 것을 보고 이야, 저분이 앞으로 큰 별이 될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고 말씀을 하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관련 발언이 담긴 기사도 SNS 글을 함께 올렸습니다.
17대 국회에서 박 후보와 함께 했던 김 위원장은 당시 행사에서 ″제가 박 의원과 인연이 오래된 사람″이라며 ″앞으로 국회에서 우리 경제의 틀을 바꾸기 위해서 누구보다도 박 의원은 필요한 존재″라고 추켜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