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배주환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은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 참사 제조기라 할 수 있는 김외숙 인사수석을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오늘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코드인사 덕에 최장수 수석을 지내는 김 수석이 문재인 정권의 ′엑스맨′이 되고 말았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김 대행은 ″어떻게 하나같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적격자만 골라냈는지 기막힌다″며 ″부끄러움이나 반성조차 없는 모습에 더욱 분노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행은 또 ″내로남불로 점철된 문재인 정권 4년은 대한민국의 흑역사가 됐다″며 ″공정, 정의, 평등을 내세운 지난 4년은 한마디로 아마추어 선무당 정치의 진수였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한 여야정 민생협의체, 백신 수급을 위한 국회 백신 사절단 구성을 제안했지만 일주일 넘도록 묵묵부답″이라며 ″오늘까지 답변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