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엄지인

문 대통령 "청해부대 감염, 안이했다는 지적 면하기 어려워…다른 부대도 점검"

입력 | 2021-07-20 10:46   수정 | 2021-07-20 11:01
문재인 대통령이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 승조원들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대해 ″국민의 눈에는 부족하고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 며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부대원들이 충실한 치료를 받고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다른 해외파병 군부대까지 다시 한번 살펴달라″ 며 ″차제에 우리 공관 주재원 등 백신 접종의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들의 안전대책도 함께 강구해 달라″ 고 주문했습니다.

청해부대 34진 승조원들은 301명 중 지금까지 80퍼센트가 넘는 24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를 타고 오늘 오후 귀국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애가 타는 부모님들에게도 상황을 잘 알려서 근심을 덜어줘야 한다″ 며 ″장병들의 안전이 곧 국가 안보라는 생각으로 코로나 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 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