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엄지인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이후 처음으로 이재명 후보를 만난 자리에서 ″대선후보로 선출된 것을 축하한다″ 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세종시에서 열린 ′균형발전 성과와 초광역협력 지원전략 보고′ 행사 직후 기념 촬영을 위해 이동하던 중, 경기지사 자격으로 참석한 이재명 후보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경기지사인 이재명 후보를 포함해 박형준 부산시장 등 17개 광역시도 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이 후보는 ″수도권 단체장의 한 사람으로서 과밀정책 해소에 경기도도 최대한 협조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조만간 ′여당 대선후보′ 자격으로 이재명 후보와 면담을 할 예정이며, 시기는 오는 18일과 20일로 예정된 경기도 국정감사 이후가 될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