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매주 타는 민생 버스′, 줄여서 ′매타버스′라는 이름의 민생 대장정을 8주 동안 진행하겠다며, 오늘부터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평일에는 서울에서 대선 후보 일정을 소화하되, 주말을 낀 사흘 안팎의 일정으로 8주 간 8개 지역권을 다니며 민생현장을 방문하겠다는 일정입니다.
이 후보는 오늘 국회 앞에서 ′매타버스 출발 국민 보고대회′를 갖고 ″민주당이 매우 부족했다는 국민들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질책하시는 것을 달게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방이라는 이름으로 차별받고 기회를 잃고 있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낮은 곳을 조금씩이라도 올려야 국민 전체의 삶이 개선된다는 생각으로 국민 목소리를 듣고 또 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첫 매타버스 행선지로 부산울산경남을 택한 이 후보는 오늘 오후 울산을 시작으로 모레까지 부산, 경남 거제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