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김관영·채이배, 내일 민주당 합류‥이재명, 직접 환영식 개최

입력 | 2021-12-09 10:19   수정 | 2021-12-09 10:19
옛 바른미래당 출신의 김관영, 채이배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내일 오전 김관영, 채이배 전 의원에 대한 영입 환영식을 가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선대위 산하에 각각 신설되는 위원회를 이끌며 전문 분야에 대한 정책 개발을 맡을 예정입니다.

김관영 전 의원은 민주당 소속으로 전북 군산에서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20대 때는 국민의당 소속으로 재선했으며, 이후 바른미래당에서 원내대표를 지냈습니다.

채이배 전 의원은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해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탈당자나 무소속 정치인 등에 대한 영입을 계속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