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현주

김명수 대법원장, 인권위원에 윤석희 변호사 지명

입력 | 2021-01-13 11:41   수정 | 2021-01-13 11:44
대법원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윤석희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3기로 대한변호사협회 여성변호사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여성변호사협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윤 변호사는 최근 대한변협 회장 선거에 출마한 뒤 인권위에 사임계를 낸 조현욱 변호사의 후임입니다.

대법원은 윤 변호사가 27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여성과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 신장과 권리 옹호를 위한 활동을 해왔다며 지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