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오늘 오후 8시 반쯤 경기도 오산시 고현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24톤짜리 폐기물 운반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박았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전봇대가 쓰러지면서 인근 아파트 단지 1300세대에 2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국전력은 ″추가 사고 위험을 대비해 대체 선로로 전기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정전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차량의 제동장치가 고장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