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코로나19 치료제 검증 자문단,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품목허가 권고

입력 | 2021-01-18 18:07   수정 | 2021-01-18 18:09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치료제 검증 자문단이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인 ′렉키노나주′에 대해 임상 3상 수행을 전제로 품목허가를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문단은 코로나19 증상으로 렉키로나주를 투여받은 환자의 회복날짜가 약 3.43일 가량 빨라진 걸 확인했고, 체내 바이러스 농도를 감소시키는 경향도 관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바이러스가 양성에서 음성으로 전환되는 데 걸리는 시간에 대한 결과는 임상적으로 큰 의미가 없고 사망률에 대한 효과도 알 수 없어 임상 3상을 통해 구체적인 결과와 의미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