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서울시, 한파 대비 '노숙인 응급잠자리' 855개 운영

입력 | 2021-01-19 06:27   수정 | 2021-01-19 06:30
서울시가 ′겨울철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의 일환으로 서울역·영등포역 주변 보호시설과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등 시설에 응급잠자리 855개를 마련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한파 특보기간 중 하루 평균 555명의 노숙인이 응급잠자리와 응급숙소를 이용했다″며 코로나19 방역 안전을 위해 의심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거리두기와 정기적인 환기를 실시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거리 노숙인과 응급잠자리 이용자에게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도록 안내하는 한편, 현재까지 노숙인들에게 마스크 5천2백여 개를 지급했다고 서울시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