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건휘

술 취한 60대, 택시기사 때리고 경찰관도 폭행해 체포

입력 | 2021-01-20 14:32   수정 | 2021-01-20 14:34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때리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어젯밤(19일) 8시쯤 수원시 권선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술에 취해 50대 기사의 상반신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리고, 파출소에서도 ′마스크를 벗지 말라′는 경찰관의 목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남성이 술에 취해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