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동훈

수도권 임시검사소 익명검사 43명 확진…수도권 지역발생의 24%

입력 | 2021-01-25 09:57   수정 | 2021-01-25 09:58
수도권 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내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이뤄진 익명 검사 등을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3명입니다.

이는 전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역발생 전체 신규 확진자 405명의 10.6%에 해당하고, 수도권 확진자 176명과 비교하면 24.4%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이로써 지난달 14일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된 사람은 총 3천900명이 됐습니다.

검사소는 다음달 14일까지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