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IM선교회 발 집단감염 사태로 대전과 광주에서만 3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대전 IEM국제학교와 선교사 양성과정 관련 확진자가 5명 늘어, 누적 환자가 17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광주에서는 북구 교회와 TCS에이스 국제학교, 광산구 TCS국제학교에서 지금까지 147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방대본은 특히 광주 광산구 TCS국제학교 감염 사례와 관련해 ″초기 확진자들의 발병률이 80.7%에 달하는 점을 고려할 때 시설 내에서 지속적 노출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당국은 ″IM선교회, IEM비인가 대안교육시설, TCS 비인가 대안교육시설을 방문했거나 해당 시설 관련 사람들은 신속하게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