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욱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다시 수감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 격리상태에서 해제됐습니다.
지난달 18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이 부회장은, 교정시설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4주간 격리된 채 신속 항원검사와 유전자증폭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고 오늘 격리를 마쳤습니다.
법무부측은 ″경제사범이나 유명인사의 경우 대체적으로 독거실에 수용된다″며, ″이 부회장 역시 격리 이후에도 여러 명과 생활하지 않고 독거실에 수용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