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3명 늘어 총 11만 2천 7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52명, 해외유입이 2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15명, 경기 216명 등 수도권 지역에서 442명이 나와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67.8%를 차지했고, 이 외에 부산과 경남에서 각각 44명, 울산 24명, 경북 23명, 전북 15명 등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총 1천 790명이 됐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은 9만 2천 660명이 신규로 1차 접종을 받아 1차 접종자는 모두 137만 9천 653명으로 늘었고, 2차 신규 접종자는 2명이 추가돼 모두 6만 571명이 2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86건이 새로 신고돼 모두 1만 2천 13건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3건, 사망 사례는 1건이 추가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