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오늘 총파업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를 비롯한 향후 투쟁 계획을 발표합니다.
택배노조는 오늘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서비스연맹 대회의실에서 지상차량 출입을 금지한 아파트에 대한 택배사의 해결을 촉구하는 총파업 투쟁계획과 택배사와 노동부에 대한 요구안을 발표합니다.
노조는 어제 전국 각 지회 터미널과 우체국 200여 곳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조합원 6천여 명이 참석하는 찬반투표를 진행했으며, 재적인원 과반이 찬성할 경우, 오는 11일쯤 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