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상빈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故 손정민 씨와 친구를 사고가 나던 새벽에 봤다는 목격자 2명이 추가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사고 당일 새벽 2시쯤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손 씨와 친구 A씨를 목격한 2명을 불러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손 씨는 바닥에 누워있었고, A씨는 주변을 서성거리다가 손 씨 옆에 누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들로부터 손 씨와 A씨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제출받아 조사하고 있다″며, ″유의미한 목격자가 10여 명 정도 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