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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이 몰던 승합차가 버스 들이받아…2명 경상

입력 | 2021-06-27 16:03   수정 | 2021-06-27 16:03
어제 저녁 9시 반쯤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근처에서 주한미군이 몰던 소형 승합차가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차를 몰던 주한미군 소속 30살 A씨는 동대문역과 동묘역 사이에서 유턴하기 위해 차선변경을 하다 버스전용차로에 있던 버스와 부딪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운전 당시 A씨가 주의를 제대로 살피지 않았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