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1주간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인도 등 이른바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모두 1천4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변이 감염자는 6천16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1천412명 가운데 델타형 변이가 1천242명으로 전체의 88%를 차지했으며, 알파형과 베타형, 감마형이 각각 1명씩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1천233명이 국내감염, 179명이 해외유입 사례였습니다.
특히 국내감염 사례 가운데 델타 변이는 87.6%인 1천80명으로, 알파형의 약 7배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