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코로나19 신규확진 1,674명…23일 연속 1천명 웃돌아

입력 | 2021-07-29 09:31   수정 | 2021-07-29 10:24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67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세운 어제 1천895명 보다 221명 줄면서 1천600명 대로 내려왔지만, 23일 연속으로 네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만큼,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1천632명, 해외 유입 42명입니다.

국내 발생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08명, 인천 94명, 경기 460명 등 수도권이 1천62명으로 65.1%를 차지했습니다.

또, 경남 90명, 부산 81명, 대전 69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확산이 이어지면서 570명, 34.9%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명 줄어든 285명이며, 사망자는 2명 늘어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2천85명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