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허유신
어제 입국한 아프가니스탄인 특별기여자와 가족 378명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 김포의 임시 격리시설에서 첫 밤을 보낸 이들은 오늘 오전 8시 반쯤 버스를 타고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어제 인천공항에서 실시한 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일부는 결과를 기다리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법무부는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이들도 일단 진천 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보내 대기하도록 했습니다.
앞으로 인재개발원에서 6∼8주간 머물 이들은 먼저 2주 격리 뒤 정착 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이후엔 다른 시설로 옮겨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