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9-28 15:21 수정 | 2021-09-28 15:22
윤석열 전 총장 시절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을 제보하는 과정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개입한 정황이 있다며 윤 전 총장 측이 제기한 사건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추가 고발인 조사를 진행합니다.
공수처는 모레 윤 전 총장 측 변호인을 불러 고발인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윤 전 총장 측은 지난 13일,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 보도 전후로 조 씨를 만난 박지원 원장 등 3명을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공수처는 이 고발 사건과 관련해 지난 15일 한 차례 윤 전 총장 측 변호인을 불러 조사했지만, 윤 전 총장 측에서 박 원장을 추가 고발하면서 추가 조사를 벌이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