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현주

검찰, '화천대유 50억' 곽상도 아들 자택 압수수색

입력 | 2021-10-02 13:03   수정 | 2021-10-02 13:04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에서 퇴직금으로 50억 원을 받은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어제 곽 전 의원 아들 병채 씨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곽씨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곽씨가 화천대유에서 어떤 역할을 했고, 퇴직금은 어떤 성격인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