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수근

경찰, '남탕 불법촬영물 SNS 유포' 내사 착수

입력 | 2021-10-25 23:22   수정 | 2021-10-25 23:24
서울경찰청은 남성 목욕탕 내부를 불법 촬영한 사진과 영상물이 SNS에 유포된 사건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게시글의 내용과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작성자를 특성하기 위해 내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한 비공개 트위터 계정에는 ′남탕 구경할 수 있는 데 발견했다′는 글과 함께 남성들의 신체 사진이 함께 올라왔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불법 촬영 사진을 올린 게시자를 처벌해 달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와 현재 1만 2천여 명이 동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