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신정연
양궁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김우진 선수가 8강전에서 도전을 마감했습니다.
김우진은 오늘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8강전에서 대만의 당즈준에게 4대 6으로 졌습니다.
4세트까지 4대4 동점에서 5세트에 나선 김우진은 첫 발을 8점으로 시작하며 5세트를 내줬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김우진은 ″누가 쏴준 화살이 아니고 제가 쏜 화살이기 때문에 미련이 남기는 하겠지만 또 그만큼 빨리 털어버리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