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이덕영

안산·김제덕 '로빈후드' 화살, IOC 올림픽박물관에 기증

입력 | 2021-08-01 14:37   수정 | 2021-08-01 14:37
대한양궁협회는 2020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전에 출전했던 안산과 김제덕의 ′로빈후드′ 화살을 국제올림픽위원회 올림픽 박물관에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산과 김제덕은 지난달 24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혼성전 준결승전에서 10점에 꽂힌 김제덕의 화살을 곧이어 안산의 화살이 뚫으며, 이른바 ′로빈후드′ 장면을 연출한 바 있습니다.

안산과 김제덕은 해당 화살과 함께 직접 사인한 유니폼도 올림픽위원회에 기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