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송기성
프로야구 한화 포수 최재훈 선수가 원소속팀과 계약기간 5년, 최대 54억원에 올해 첫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한화 구단은 ″최재훈이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는 판단을 내리고 발 빠르게 움직였다″며 계약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최재훈은 ″처음 한화에 입단했을 때 팬들께 향후 10년은 뛰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를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재훈은 2017년 두산에서 한화로 이적한 후 팀의 주전 포수로 자리잡았고, 5시즌 동안 타율 2할 7푼 7리에 153타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