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독일 양로원서 코로나 백신 접종 1시간만에 90세 노인 사망

입력 | 2021-01-15 03:39   수정 | 2021-01-15 03:44
독일의 한 양로원에서 90세 노인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한 시간 만에 숨져 관계 당국이 정확한 사인을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독일 일간지 빌트에 따르면 현지시간 14일 독일 니더작센주의 한 양로원에서 한 90살 할머니가 백신 접종을 받고 1시간 만에 갑자기 쓰러져, 의료진이 현장에서 회생을 시도했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시신은 정확한 사인 분석을 위해 독일의 백신 규제 담당기관으로 인계됐으며 이 할머니는 평소 대체로 건강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