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북부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발견

입력 | 2021-02-12 10:57   수정 | 2021-02-12 11:11

브라질 북부지역에서 전파력이 강하고 재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했다는 보고가 나왔습니다.

브라질 보건부 연계 연구기관인 오스바우두 크루스 재단은 현지시간으로 11일 북부 혼도니아주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P.1′ 브라질 변이와는 다른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는 이미 혼도니아주에서 번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연구원들은 분석했습니다.

브라질은 최근 병상과 의료용 산소 부족에 변이 바이러스까지 유행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