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상현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은 미국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현지시간 4일 오전 12시 20분 인디애나주 헌팅턴카운티의 샐러모니 타운십에서는 폭죽이 폭발하면서 한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독립기념일이면 크고 작은 불꽃놀이 쇼가 펼쳐지는 것은 물론, 개인들도 폭죽을 터뜨리며 기념하는데, 수사 당국에 따르면 이날발사 튜브 안에서 폭죽이 터지면서 그 파편이 불을 붙이던 남성에게 튀어 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밖에도 3일 오후에는 아이오와주 앨투나의 놀이공원 어드벤처랜드 파크에서 보트가 전복되면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